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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바캉스 서울 Cine-Vacances Seo
제 5회
2010년 07월 30일 금요일 ~ 2010년 08월 2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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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시네바캉스 서울 2010 Cine-Vacances Seoul

‘매혹의 아프로디테’

한여름의 영화축제- 2010 시네바캉스 서울


2006년부터 개최한 ‘시네바캉스 서울’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시네바캉스 서울’은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운영하는 비영리 시네마테크 전용관인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한 여름에 개최되는 영화축제입니다. ‘시네바캉스 서울’은 지금까지 과거에 영화를 접했지만 이제는 영화관을 찾지 않는 중장년층 관객들, 고전영화를 제대로 접할 기회가 없었던 젊은 관객들, 그리고 함께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가족 관객 등 서울 시민들이 자유롭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영화제를 마련해왔습니다.
‘2010 시네바캉스 서울’에서는 특별히 ‘매혹의 아프로디테’라는 주제로 마를렌 디트리히에서 스칼렛 요한슨에 이르는 은막의 스크린을 매혹과 신비로 담아낸 여배우들과 여인들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영화들을 상영합니다. 여배우는 관객을 영화에 연결시키는 화신이자, 영화적 상상력의 매개자로 영화의 매혹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여배우는 또한 언제나 신비한 존재이자 매혹의 대상이고 영화적 질문을 구성합니다. 여배우는 조셉 폰 스턴버그와 디트리히의 관계처럼 영화의 전부이자 영화에서 가장 큰 갈망의 대상이며, 감동의 대상이고 가끔은 혐오와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이번 ‘2010 시네바캉스 서울’에서는 다양한 여배우들이 영화 속에서 매력을 보여준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30여 편의 영화를 상영합니다. 영화 속 여인들은 때론 아름답고 매혹적이면서도 때때로 처절하기까지 합니다. 매혹적인 금발의 머릿결을 흩날리며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던 마릴린 먼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그녀의 대표작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7년 만의 외출>를 비롯해 프랑스의 대배우로 추앙받는 잔느 모로가 주목받기 시작했던 루이 말, 자크 드미의 영화들, 남편의 영화로 인해 비극적인 삶을 마감한 <박쥐성의 무도회>의 샤론 테이트, 장 뤽 고다르의 영원한 연인 안나 카리나의 <미치광의 피에로>, 카트린느 드뇌브의 욕망의 판타지를 강렬하게 보여주는 <세브린느>, 누보로망과 함께한 여인 델핀 셰리그의 <인디아 송>, 70년대 전설적인 블랙스플로테이션의 여배우였던 팜 그리어에 오마주를 바친 쿠엔틴 타란티노의 <재키 브라운>, 이외에도 진정한 여인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이자벨 위페르와 줄리엣 비노쉬 등의 작품이 소개됩니다. 이러한 여인들은 특별히 ‘감독이 사랑한 여인들’이기도 합니다. 조셉 폰 스턴버그, 프랑수아 트뤼포, 우디 앨런 등과 같은 감독들은 언제나 여배우와 여인들의 매력에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국내에는 최초로 스크린으로 소개되는 ‘조셉 폰 스턴버그’의 영화에서는 1930년대를 풍미한 가장 매혹적이고 관능적인 여배우 마를렌 디트리히가 있습니다. 스턴버그의 영화에서는 감독과 배우의 관계만이 아니라 클로즈업, 조명, 영화적 장치 등의 다양한 영화 형식과 미학이 어떻게 배우를 통해서 구현될 수 있었는가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별히 여인을 사랑한 감독으로 프랑수아 트뤼포의 작품을 상영하는 ‘트뤼포와 여인들’에서는 그와 작업한 카트린느 드뇌브, 프랑스와즈 도를레악, 파니 아르당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디 알렌이 함께한 수많은 여배우들 중 90년대를 함께한 그의 여인들, 지나 롤렌즈, 미라 소르비노, 사만다 모튼, 스칼렛 요한슨 등을 만날 수 있는 7편의 작품도 소개됩니다. 또한, 유일한 국내 작품으로 얼마 전 개봉해 국내 최고 여배우들의 애정을 담뿍 담아낸 이재용 감독의 <여배우들>을 함께 보고 배우와 감독이 함께 관객과의 토크에 참여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디지털로 복원된 버전의 코폴라의 명작 <대부>의 1, 2편을 종일 감상하고 영화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네토크’와 트뤼포, 우디 앨런의 영화에 대한 강연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아울러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들이 저렴하게 많은 영화를 볼 수 있도록 5편의 영화를 본 관객에게 상영작 1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5+1 이벤트'를 마련합니다.
무더운 여름, 서울아트시네마가 준비한 고전 영화와 함께 ‘시네바캉스 서울’에서 편안한 바캉스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주최 :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프랑스 익스프레스
후원 :  영화진흥위원회, 주한프랑스대사관, 주한프랑스문화원, 프랑스외무성
티켓 :  일반 6,000원, 청소년 5,000원, 관객회원/노인/장애인 4,000원

★부대행사
Opening Night
개막작- 우디 앨런의 <또다른 여인>
*영화를 보신 관객 분들에게 시원한 Max맥주를 드립니다.

시네토크-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영화에 대해 유쾌한 토론을 벌이는 ‘시네토크’ 시간을 마련한다.
8월 3일(화) 19:00 <부드러운 살결> 상영 후-홍성남(영화평론가)
8월 8일(일) 13:00 <대부> 상영 후- 김영진(명지대학교 교수, 영화평론가)
8월 13일(금) 19:00 <마이티 아프로디테> 상영 후- 김형석(전 스크린편집장)
8월 14일(토) 18:00 <여배우들> 상영 후- 이재용(영화감독)
*앞서 상영하는 작품을 보신 관객들에게 참여 우선권을 드리며, 자리가 남을 경우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5+1 쿠폰 이벤트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들이 저렴하게 많은 영화를 볼 수 있도록 5편의 영화를 본 관객에게 상영작 1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5+1 이벤트'를 마련합니다.

‘파리가 영화를 말하다’ 책 증정 이벤트
영화제 기간 중 추첨을 통해 책 '파리가 영화를 말하다'(김량 저)를 무료 증정합니다.

시공사 책 할인 이벤트
영화제 기간 중 안내 데스크에서 책 '파리가 영화를 말하다'(김량 저), '프랑스 여자처럼'(심우찬 저)을 할인 판매합니다. (할인율 30%, 20권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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